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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간 볼링’ 럭비 선수들의 광란의 크리스마스 파티


잉글랜드 노썸벌랜드 지역에 연고를 둔 애싱턴 럭비 클럽 선수단이 올린 크리스마스 파티 동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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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에서, 네 명의 럭비 선수들이 나체의 남성 한 명의 팔과 다리를 각각 부여잡고 있다.

선수들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남성을 흔들다가 비눗물이 뿌려진 바닥에 냅다 던져버린다.

인간 볼링공이 된 남자는 던져진 직후 쭈~욱 미끄러지다가 철제 의자에 머리를 부딧치고 만다.

동영상에서 몇 명의 구경꾼들이 맥주를 들고 이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동영상이 퍼지고 비난 여론이 형성되자, 애싱턴 럭비 클럽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는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행동은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동의 하에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된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동영상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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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가학적이라는 반응과 별개로 너무 재밌다는 반응도 많다.

“졸라 재밌어 보인다!!”

“올림픽 경기 보는 것 같은데?”

비록 한 동영상에서 머리통이 깨져 피를 흘리는 사람이 있었지만, 정작 다친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어나서 옷을 입고 파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