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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메시가 울었던 이야기 해줄까?”


전설 마라도나가 메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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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0년 자신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고 있을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트로피란 트로피는 모두 따낸 상태였으나 단 한 가지, 월드컵 트로피만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TV쇼인 TyC 스포츠에 출현에 메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메시는 나의 친구다. 한 번 메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월드컵에서 독일에 0대4로 털렸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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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선수들은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메시는 혼자 샤워실에서 울고 있었다.”

1986년 아르헨티나에 월드컵을 선사한 마라도나는 2010년 감독으로써 트로피를 다시 가져오기를 갈망했지만, 전차군단에 의해 무너졌다.

메시는 이후에도 꾸준히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 소속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메시의 성과에 아르헨티나 팬들조차 비난을 할 때도 있었다.

당시 메시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마지막 꿈을 향해 다시 축구화끈을 동여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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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리오넬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2023년까지 연장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