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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메달 따위..’ 존중을 잊은 호날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라치오가 유벤투스를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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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는 전반 16분 루이스 알베르토의 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막판 디발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세나드 룰리치의 발리슛이 골망을 가르며 다시 앞서나갔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다닐루의 프리킥 골로 라치오는 3대1 승리를 거두었다.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후 단 두 경기에서 패배한 사리 감독은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라치오에게 패배를 당했다.

2주 전 리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1대3 패배를 당한 유벤투스의 복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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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시상식에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은메달을 받은 호날두는 받자마자 메달을 벗어버렸다. 호날두는 역시 2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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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5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포함 자신의 진열장에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진열장에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