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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펩이랑 동성애? 미친ㅎㅎㅎ’


포루투갈의 황금세대를 이끈 레전드 루이스 피구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펩 과르디올라와의 루머에 대하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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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피구와 펩 과르디올라는 90년대 같은 팀에서 뛰며 상당히 두터운 우애를 쌓았으며, 그들은 언제나 한 방을 같이 쓰는 룸메이트였다.

2001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이스 피구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당시 헬렌 스베딘을 만나 결혼을 했고 슬하에 세 명의 자녀가 있다.

과르디올라 역시 유부남인데, 그는 10대 시절의 첫사랑인 크리스티나 세라와 결혼을 했고 피구와 마찬가지로 세 명의 자녀가 있다.

루이스 피구는 ICON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와 펩 사이에 있는 루머는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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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빡이는 좋은 친구임”

“걔는 내 룸메이트였고 나를 많이 도와줬었지. 그게 다야. 나는 여자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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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피구는 과거 팀 동료이자 브라질 레전드인 호나우도와의 일화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과거 파티를 즐기던 피구를 보고 호나우도는 “내가 피구 와이프랑 결혼했으면, 밤에 무조건 집에만 있을거야!”

이와 관련해 호나우도가 피구의 아내를 유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이에 대해 피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하하하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야. 왜냐면 호나우도 그놈은 맨날 라커룸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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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나우도를 좀 알아. 그는 진짜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