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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팬이 자신의 팀을 경매사이트에 올려버리다


한 때 남자의 팀이라 불리던 스토크시티가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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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부리그겪인 챔피언십에 속한 스토크시티는 5승 3무 15패로 리그 꼴찌에 위치되어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또다시 강등의 아픔을 겪을 위기에 놓여있다.

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의 아픔을 겪은 스토크는 이후 다시 상위 리그로 올라가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쉬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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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도 11승 22무 13패 리그 16위로 중위권에 머물렀고 이번시즌에는 나아지기는 커녕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은 그들의 골수팬들조차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분노한 팬 중 한 명인 ID ‘jezzal69’는 그의 좌절감을 표출하기 위해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스토크시티를 올려버렸다.

그리고는 상품 설명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부분적으로 작동하지 않음. 2등급으로 분류됨. 적절치 못한 영입, 믿을 수 없으며 예측 불가능함. 평균 이하의 선수들. 의문스러운 태도. 결여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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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새로 부임한 오닐 감독이 스토크시티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어려워 보인다.

“더이상 탈의실에 남는 캐비넷이 없다. 누군가 떠나지 않으면 아무도 데려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