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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나는 미친놈이 아니다. 이제 축구보다 비지니스”


“훈련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에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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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축구에서 성취해야 할 것은 이제 거의 없다. 그렇다고 호날두가 당장 은퇴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 축구를 사랑한다. 팬들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나이는 상관 없다. 정신력의 문제다.”

호날두는 지난 5년간 많은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속옷, 의류, 신발, 향수라인, 레스토랑, 호텔 등 많은 사업을 벌였다.

“지난 5년 동안 축구에서 벗어나 나의 사업적인 성과를 보는 데 재미가 들렸다. 1~2년 뒤에는 무엇을 할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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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 호날두의 라이벌은 리오넬 메시가 아닐 지도 모른다. 그의 라이벌은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 로저 페더러와 같이 사업적으로도 성공한 선수들이 되었을 수도 있다.

호날두가 사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보다도 그를 더 매혹시킨 무언가가 있다.

“회의실에서 축구선수로서의 나는 아무 의미가 없다. 주변 사람들의 전문성에 의존해야 한다. 이것이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사업도 축구처럼 주변 동료들에게 의지해야 한다. 축구보다 사업이 더 어렵지만 나는 내가 좋은 팀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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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축구 선수들은 잘못된 투자로 재산을 낭비한다.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느꼈던 어떤 압박감보다 어쩌면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 클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은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당신도 이 인터뷰를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압박감을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