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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9살 소년이 반 다이크를 막아야 할 때


플라맹구의 선수인 링컨은 그가 반 다이크를 마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의 표정이 SNS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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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플라맹구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은 연장전에서 터진 피르미누의 골로 리버풀이 어렵게 승리를 챙기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버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반 다이크인데, 플라맹구에서 반 다이크를 막도록 지시 받은 선수는 19세의 링컨이었다.

아주 이상한 매치업이다. 링컨은 키가 175cm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단신 선수가 반 다이크를 막을 수 있을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잘 막았다. 반 다이크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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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클롭의 리버풀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UEFA 슈퍼컵 우승, 그리고 리그에서 무패 1위를 수성 중인 가운데, 대륙 클럽 간의 경기인 클럽 월드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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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겁나 지쳐있긴 했어! 우리 선수들에게 뭐라고 칭찬해줘야 할 지 고민 중이야!”

“정말 믿을 수 없네!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해냈고 이 과정에서 선수단이 꽤나 긴장들을 했지만 말이야”

“전에 내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었지? 이제 좀 알겠네 완전 특별한 기분이야!”

링컨이 반 다이크를 전담마크할 때, 그도 아마 특별한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