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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즐라탄 오는지 안오는지 알려드릴게요”


에버튼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가 최근 소문이 무성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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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S에서의 경력을 뒤로 하고,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으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직 팀을 선택하지 못했다.

가장 강력하게 링크됐던 AC밀란과의 협상은 임금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가 에버튼의 감독으로 부임하자 즐라탄의 에버튼행에 대한 소문이 터져나왔다. 이탈리아 언론은 연일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버튼 사이에 진전된 대화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즐라탄의 에버튼 행과 관련된 소문은 단지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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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는 이 소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즐라탄과 나는 좋은 친구 사이입니다. 다행히 나는 수많은 훌륭한 선수들을 지도해왔죠.”

“아직 즐라탄의 생각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가 머지사이드(에버튼 연고지)에 놀러온다면 그에게 전화를 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뛰기 위해 온다? 그건 아닐겁니다.”

에버튼은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며, 그의 체제 아래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를 갈망하고 있는 한 편, 새로운 구장 건설도 함께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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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즐라탄의 행선지는 어디일까?